서양화가 송진영의 작품세계

곽동연 기자 | 기사입력 2019/05/11 [12:42]

서양화가 송진영의 작품세계

곽동연 | 입력 : 2019/05/11 [12:42]

 서양화가 송진영의 2019 SPRING COLLECTION

 

2019,5.16-5.29

K&P Gallery, NEW YORK

▲  송진영, Rearrangement 45.5x76.0

 

▲ 송진영,Rearrangement 45.5x76.0

 

송 진영 SONG JIN YOUNG 작가노트

 

나는 부드럽고 따뜻한 검정 원피스를 입고 그림을 그린다.

 

꽃이 수놓아진 원피스와 다양한 도형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을...

꽃을 둘러싼 검정과 도형이 놓여진 흰색의 화면은 인간의 역사적인 시간과 공간을...

꽃의 가늘고 구불구불한 줄기, 도형의 강직한 직선과 매끄러운 곡선은 삶의 희노애락을...

줄기에 매달린 여린 잎과 다양한 세모는 고통과 성장을...

꽃과 빨강, 파랑, 노랑, 검정 동그라미는 상처 치유와

생명의 아름다움과 영원함을 상징한다.

 

태초에서... 지금의 나,

 

역사적인 한 인간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삶을 표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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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송진영

 

몇 년전,

우연히 인사동에서

모든 추상화가 다 그렇듯이,

상당히 난해하지만 강렬하다는 느낌을 받게된 그림들과 함께 전시회중인 작가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간단하게, 아주 짧게나마 화제畵題재배열(Rearrangement)’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이전에 그린 완성된 그림을 커팅(cutting)하여 배열해보다가 예기치 못한 새로운 이미지가 창출되어짐을

경험하게 되었고, 그리고 그것이 재배열(Rearrangement)’을 화제로 삼게 되었다는..

잠깐이나마 재배열(Rearrangement)’의 설명을 들으면서 참으로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예술가가 아니더라도, 또 그것이 대단한 작품이 아닐지라도 자기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을

다시 파괴한다는 것(물론 새로운 창작을 위해서일지라도) 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기에..

맨처음의 시도는 얼마나 큰 아픔에서 비롯되었을까..

  

모든 역사적 발명품들은 산고(産苦)의 아픔을 겪다가 예기치않은 우연한 발견에서 비롯된 것들이 많다.

하지만 그 과정까지의 고통 또한 더 크리라.. 생각해 보았다.

 

시인이나 음악가와 마찬가지로 화가 또한 관람자와의 대화가 그림이라는 점에서

왜 이렇게 어려운 소통방법을 추구할까 하는 궁금증을 묻고 싶었지만

서양화, 특히 비구상화.. 추상화부문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기에 그날의 만남은 그렇게..

 하지만 언젠가 다시 만난다면 좀더 얘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슴깊이 자리해오고 있었던터..

드디어 이렇게 오랫동안 접어두었던 얘기를 들을 기회를 만들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1.작가님의 작품을 보고있자면.. 그림에 대해 문외한이라서인지 상당히 어렵다고 느껴지는데

작가님의 작품세계를 쉽게 설명하자면..?

 

저의 그림은 Abstract Painting (추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추상화의 개념을 '보이는 형상을 모방, 재현하는 방식을 벗어나

, , , 의 순수한 조형요소로 구성하는 방식' 이라고 쓰여져 있군요.

저의 생각과 맞게 적혀있지만 , 그 한정적인 뜻에 적용시킬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구상적인 요소와 추상적인 요소가 함께 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모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저의 작품 변화를 보면, 대학교에서는 하이퍼리얼리즘, 대학원에서는 비구상

문화센터에서 회원들을 지도하기 위하여 다시 구상적인 인물화, 풍경화, 정물화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구상화에 음악적인 표현을 위해서 (저는 오랫동안 성당에서 성가대를 하고있습니다) 판화작업인  

실크스크린 기법을 사용하였지요.

 점점 형상을 무너뜨리는 작업을 했지요. 그 다음엔

이미 그려진 구상화를 수직이나 세모로 잘라서 재배열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오브제나 꼴라쥬 기법도 유용한 방법이었구요. 많은 사람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다가 뉴욕에 가서 작품이 추상으로 바뀌었습니다.

 

하이퍼리얼리즘-비구상(극히 절제된 색채와 그리는 행위가 중요한)-구상- 구상 위에 판화작업 가미, 변형-

구상화를 잘라서 재배열(이 작품부터 Rearrangement 라는 제목이 붙었습니다)-Abstract Painting

 

2.서양화를 전공하게 된 동기는?

 

저는 국민학교 저학년 때부터 오로지 화가되는 것이 꿈이었답니다. 어린시절

시골에서 단짝 친구와 산과 들로 다니면서 자연을 바라보고 그림을 그리면서 놀았던 추억이 있어요.

그림을 전공하기 위해 중3때 서울 용산여중으로 전학왔구요

고등학교 3년을 화실에 다녔는데 그때 가르치셨던 서울대미대 서양화과를 나오신 최관도 선생님의 영향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고등학교 시절 폴세잔과 그의 작품을 너무 좋아했다는 것도...

 

3.서양화가로서의 앞으로의 계획이나 일정은..,

 

2019‘ 전시일정

 

4.01-5.31 'i am' 광주대교구 운남동성당 장미갤러리

4.23-5.17 'i am2'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갤러리 현  

5,08-5.13 '홍익ROOT 5월의 감성전' 인사동 토포하우스  

5,16-5,29 'Spring Collection' 뉴욕 K&P 갤러리  

7.01-7.15 45회 삼원미술협회전 

9월 제15회영등포미협전 

12.01-12.31 29회 개인전 서초교회 

2020 30회 개인전 H 갤러리 ,,, 그 사이에도 많은 전시가 이어질 것입니다.

 

4.자연인 송진영으로서의 개인적 바램은?

  

저의 생활의 대부분은 신앙인으로서의 신앙생활과 화가로서의 그림 그리는 일로 

생각과 말과 행동이 뒤따르는 것 같습니다

저의 예술 활동으로 하여 사랑하는 엄마와 자녀들, 친구와 이웃들의 근심걱정을 덜어 주고

그 길을 잘 가고 있다고 응원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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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영, Rearrangement-2017(Longwood Garden), Hanji.Acrylic on canvas

 

송진영, Rearrangement-2017(New York), Acrylic, Korean paper on canvas,91.0cmx91.0cm

 

송진영, Rearrangement-2018(기쁨), Acrylic on canvas, 112.1cmx145.5cm

 

송진영, Rearrangement-2018,(기쁨), Acrylic on cloth, 72.7cmx106.0cm

 

송진영, Rearrangement-2017(St.& Av), Acrylic on canvas,45.5cmx53.0cm,2017

 

Rearrangement-2017(Ave & st), Acrylic on korean paper on panel,60.6cmx72cm

 

Rearrangement-2019(청신호7), acrylic on anvas,31.8cmx40.9cm

 

Rearrangement-2019(청신호9), acrylic on anvas, 45.5cmx53.0cm

 

 

 

 

 

 

 

 

 

 

 

 

 

 

 

 

 

 

 

 

 

 

 

 

 

 

 

 

 

송진영 프로필

 

1984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1982 홍익대학교 미술교육과 졸업

 

개인전28

2018 28th Exhibition 운남성당 장미다방 초대전

2018 26th Exhibition 갤러리 피랑(4.1-1.15)초대전

2015 23rd Exhibition Art Space White Box(문래동) 초대전

2014 16th Exhibition 양천도서관 초대전

2013 13th Exhibition 토포하우스 아트센타

2012 11th Exhibition H 갤러리 초대전

2008 8th Exhibition 갤러리 각 초대전

2005 1st Exhibition 서호 갤러리

 

국내외아트페어20(개인부스6)

2018 Artrooms Eair Seoul 2018 (RIVIERA HOTEL청담)

2016 서울아트쇼 (코엑스)

2015 Affordable Art Fair (Dongdaemun Design Plaza SEOUL)

2013 Asia Contemporary Art Show (JW MARRIOTT HONG KONG5,10)

2012 Fountain art fair NEW YORK (THE ARMORY NEW YORK)

2011 중한문화산업박람회 (하얼빈국제전시관)

2011 Asia Top Hotel ArtFair (Mandarin Oriental, Hong Kong)

2010 The Christian Art Fair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2005 서해아트페어 (평택호 예술관)

 

단체전133

2019 2i am.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갤러리 현

2018 HAPPY NEW YEAR 2018 (K&P Gallery, New York)

2017 12US 국제미술공모 교류전 (K&P Gallery, New York)

2015 뉴욕 첼시 여성파워전 (갤러리 디아르떼, New York)

그림으로 보는 2015년 서소문 순교성지 (약현성당)

2014~2019 홍익ROOT, 2011~2019 Good morning, 2009~2019 KYMA

2005~ 영등포 미술협회전, 2004~ 목련전

2012 Instollation-Paradox(낮은 언덕 갤러리)

2011 파리 드 살페트리에르 박물관 초대40인전 (Paris)

2009 16회 한국미술 국제대전 (해태 쿠오리아 미술관)

2008 35회 한국인의 날 축제전 (La International Park)

1985 19회 한국미술협회전 (국립현대미술관)

1984 10회 앙데팡당전 (국립현대미술관)

1983 서울국제 드로잉전 (미술회관)

2014 개봉동 성당 성경 삽화 및 벽화 등 다수의 벽화작업

 

수상경력: 2017 Kacaf US 국제미술공모 (한국의 선)

2018 Artrooms Eair Seoul 공모

현재: 한국미술협회 영등포지부, 홍익대 회화과 동문회, 홍익Root, 삼원미술협회

E-mail jyart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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